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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시범경기 뒷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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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범경기에서 삼성의 외야수들은 주전 3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지난해 동봉철(중) 이종두(우) 정영규(좌)라인의 외야자리에 올해 김실과 강종필이 도전장을 내밀어 뜨거운 경쟁.강종필은 태평양과의 연습경기에 이어 20일 한화전에서도 홈런을 터뜨려 한방있는 선수로 당당히 가세.

김실은 시범경기 3경기서 11타수 6안타를 기록, 매서운 방망이를 과시.이들에 뒤지지 않고 이종두는 시범경기서 2루타 3개 포함 7타수 4안타, 정영규도 8타수 4안타로 대응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

0...올 입단한 재일동포 수입선수 김실은 실전용(?)이라는 평가.김은 해외전지훈련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시범경기서는 과감한 슬라이딩을 불사하는등 투혼을 발휘하며 맹활약.

공, 수, 주를 겸비한 김은 그동안 삼성의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근성까지 갖추고 있어 올시즌 삼성선수들의 분발을 유발할 듯.

태평양 정동진 감독은 [김이 상대팀을 피곤하게 할 뛰어난 선수]라고 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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