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치의)계에 전문의제도 시행여부를 놓고 찬반양론이 대립, 전국의 치과의사들이 심각한 내부갈등을 겪고 있다.대구치과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3일 대한치과의사회 임원일부가 정부관계부처에 전문의 도입을 건의, 시행계획이 구체화되면서 불거진 내부의견 대립이 최근 대구지부등 15개전국지부에 까지 비화되고 있다는 것.
전문의 도입 찬성을 주장하는 대학병원근무및 일부개원치과의들은 "30여년간의료법에 명시돼 있으면서도 시행을 유보한것은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전문성확보와 환자의 선택권리를 주기 위해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한편 반대측은 "현행 진료체계상 제도도입시 병의원의 파행적 운영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며 "의료보험제도상 모순점을 시정한후 시행해야 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대구치과의사회는 지난22일 "회원 5백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약 80%가 전문의 도입 반대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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