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농촌지역주민 진료불편"

성주군내 금수.가천등 8개면 지역 13개 보건진료소 이용주민 1만여명은 최근군 보건소가 보사부에 제출한 진료소운영 개선대책으로 보건지소와의 통폐합을 건의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군 보건진료소 운영위원 13명과 농민후계자등은 23일 모임을 갖고, "보건소가 병의원은 물론 약국도 없는 농촌지역의 현실을 감안도 않고 단순히 도로여건과 교통이 좋아졌다는 이유로 진료소를 없애겠다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적발상"이라며 반발했다.

특히 보건진료소는 그동안 기동이 어려운 노인들의 진료를 담당하는등 지역주민들의 입장에서 운영돼 왔는데 진료요원들의 열악한 환경개선은 않고 통폐합으로 주민 진료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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