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추 한단 8백원선

농산물 수입개방등으로 시름깊은 농민들의 주름살을 더욱 늘게했던 봄가뭄이몇차례의 넉넉한 비로 해갈된 5월 둘째주는 각종 채소류의 출하증가로 대부분 품목이 안정적인 가격에 거래되었다.초고추장에 무쳐먹거나 부침을 해먹을 수 있는 부추는 출하가 급격히 늘어한단 7백-8백원 수준.

오름세를 보이던 배추(약 2.5kg)는 반입증가로 1천3백원에서 2백원 내린 가격에, 점차 출하가 늘고있는 봄배추는 한단 1천2백원정도에 거래되었다.시원한 물김치를 담가먹을 열무 1단 1천2백원.

한때 초강세를 보였던 대파도 지속적인 공급증가로 가격이 계속 내려 이번주는 1kg에 1천원, 잔파 1단 6백-7백원.

연일 계속되었던 무더운 날씨로 출하량이 증가한 가시오이는 1백50g 짜리1개 2백원정도로 지난주보다 50원이 내렸고 밑반찬으로 쓸 피클용 조선오이1개 2백원선.

더운 날씨에 반입이 증가한 호박(약 5백g)이 1개 5백원에서 4백원으로 내린반면 출하가 감소한 시금치는 다소 오른 1단 1천2백원.

어버이날을 맞아 20본 6천5백원에 거래된 카네이션을 중심으로 폭등세를 보인 꽃값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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