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대강연 김철호 전명성그룹 회장**[강원도 태백에 세계 최대규모 레저타운을 건설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디즈니랜드를 능가하는 수준이 될 것입니다]계명대 총학생회 초청으로 {21세기 경제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하러 27일 대구에 온 김철호 전명성그룹회장(56).김회장은 이를 위해 지난3일 삼척 영월 정선 태백등 4개시군을 연결하는 {태백권 고원 관광레저도시 조성}신청서를 강원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김회장의 구상은 동해바다 고원 평원을 연결, 세계 규모의 레저타운으로 건설한다는 것. 슬로프 3백73면의 스키장, 고원과 바다가 붙은 18홀 규모 골프장 12개, 5개소의 온천휴양지가 들어서는 실버타운, 바다호텔등 12개의 다양한 기능을 하는 복합레저타운 건설이 최종목표다.
김회장은 2조여원을 들여 97년말 사업을 마무리 짓기로 하고 올11월 착공준비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관광자원이 빈약하기 때문에 사업성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정부가 반대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힌 김회장은 [폐허가 되다시피한 탄광촌을 살리는데 큰도움이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회장은 강연내내 우리 민족의 성장잠재력을 말한뒤 마지막에 태백관광권레저도시개발은 이런 이유때문에 절대 성공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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