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공산품의 원활한 수송과 시가지 교통체증해소 방안으로 시행하고있는 국도33호선 우회도로 개설공사가 토지보상문제, 예산확보난 등으로 당초계획보다 크게 지연될 전망이다.구미시는 건설부의 지원을 받아 사업비 3백12억원을 투입, 구미시가지를 통과하고 있는 33번국도인 칠곡군 경계지점에서 선산군 경계지점까지의 7.1km구간에 우회도로를 개설, 차량통행을 분산시킨다는 계획아래 지난 86년부터 오는 96년말 완공 예정으로 공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그러나 시경계지점과 가까운 변두리 지역까지의 도로개설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나 시가지 통과지역의 공사는 편입주민들의 보상금 불만으로 공사진행이 거의 중단된 상태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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