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일성주석 사망후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고있는 북한의 향후 진로와관련하여 "중대한 결정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북한 최고위층의 측근이 밝혔다고 믿을 수 있는 정통한 북한 소식통이 10일 밝혔다.김주석 사후 북한의 주요 정책방향을 처음으로 제시할 이 중대 결정 발표는김주석의 후계자문제와 남북한 정상회담, 북한과 미국간의 고위급 회담및 핵문제등에 대해 두루 언급할 것이라고 최고위층의 측근이 밝혔다고 소식통은말했다.
이 소식통은 최고위층의 측근을 이날 직접 만나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밝혔다.
북한은 이 결정 발표때 정상회담을 한국이 원한다면 25일 평양에서 북한의차기최고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원하지 않는다면 양측 합의후 일자를 조정하여 연기할 수 있음을 밝힐 것이라고 측근은 밝혔다.그는 또 김정일이 국가주석과 노동당 총비서직에 선출될 것이 확실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김정일이 언제 이 새로운 직위들에 선출될 것인지에 대해서는17일 장례식 이전일 수도 있고 그 이후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이같은 소식은 북한노동당이 이날 당중앙위원회 위원 1백45명과 후보위원1백3명및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6백87명을 11일까지 평양에 도착하도록 각 도당에 긴급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후 밝혀진 것이어서 극도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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