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비싼 등록금, 장학혜택빈약등의 영향으로 특수 전문대학원의 학생수가 격감, 대학마다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독려에 나서는 등 학생충원에 비상이 걸렸다.영남대의 경우 최근 94학년도 2학기 대학원생 모집결과 72명 모집예정이었던환경대학원에 19명이 지원, 17명이 합격했으며 모학과는 1명이 합격해 학과자체가 폐쇄위기에 놓였다는 것. 또 행정대학원은 16명, 경영대학원은 24명,산업기술대학원은 단 2명만 입학하는등 각 대학원마다 정원의 30-50%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계명대도 94학년도2학기 전문대학원생 모집결과 무역대학원의 경우 경영학과13명, 무역학과 3명, 경영정보학과 3명 등 모두 30명으로 정원에 훨씬 못미치고 있다.
대구대도 산업정보대학원의 경우 지난1학기에 37명 정원에 7명이 입학한데이어 2학기에 40명 정원에 6명이 입학, 정원의 15%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대학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립대의 경우 등록금이 학기당 2백여만원씩이나 하는 등 학비가 비싸고 장학금혜택이 적으며 일부 수업마저 부실한데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지원자가 격감하고 있다"며 등록금인하, 장학금혜택 확대 등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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