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국정상 북한핵등 중점논의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일본총리가 23일부터 1박2일간의 예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무라야마 총리의 한국방문에는 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일본부총리겸 외상도 동행한다.김영삼 대통령은 무라야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나폴리 선진7개공업국(G-7) 정상회담에 관해 설명을 듣는 한편 김일성 사망에 따른 김정일 신체제등장 등 북한의 정세와 핵개발 문제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를 할 방침이다.무라야마 총리는 북한의 핵개발 문제는 일본의 안보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는중대한 문제라는 인식을 나타내고 그러나 [이 문제는 어디까지나 대화에 의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일본 정부의 기본 입장을 김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무라야마 총리는 또 군대위안부 문제를 비롯 일본의 2차대전등 과거 역사문제등에 관해서도 견해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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