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종한 민자 수성갑 본부장

국회의원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능력과 경륜을 갖춘 정창화후보가 대구사회를 발전시킬 인물임을 확신합니다민자당 정창화후보의 김종한선거대책본부장은 국정을 논할 수 있는 선량을뽑아야지 값싼 동정심에 이끌린 선택을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민당 현경자후보측을 겨냥한 말이라고 짐작된다.

김본부장은 김영삼대통령에 대한 대구시민의 반감을 의식한 듯 정치를 감정적으로 처리하는 반대를 위한 반대는 바람직 하지 않다면서 이번 보선에서 대구정서가 긍정적으로 승화돼 지역발전을 이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본부장은 승산이 있느냐고 묻자, 직접적인 대답은 회피한 채 당원과 자원봉사조직을 총동원, 남은 일주일간 정후보의 경륜과 인물됨됨이를 주민들에게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본부장은 정후보가 지역구를 옮긴 점과 관련 남북통일과 동서화합을 강조하는 시대에 한 뿌리인 경북에서 대구로 온 것을 가지고 문제삼는 다른 후보들의 의식상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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