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득세제 개편추진 당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와 민자당은 30일 현행 종합소득세율의 누진도가 심해 소득증가에 따른세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 최고세율을 45%에서 40%로 인하하고, 최저세율은 5%에서 10%로 인상키로 했다.또 인적 기초공제한도를 현행 48만-72만원에서 80만원으로, 근로소득공제한도는 현행 2백70만-6백20만원에서 3백50만-7백50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키로했다.

민자당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조세.재정소위(위원장 나오연의원)는 재무부 국세청등 정부 관계부처와 실무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소득과세제도 개편안}을 마련했다.

당정은 세부담 누진도를 완화하기 위해 현재 6단계로 나눠져 있는 과표구간을 4단계로 조정, *1천만원 미만은 10% *1천만-3천만원 20% *3천만-6천만원30%*6천만원 초과는 40%의 세율을 각각 적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오는 96년 실시 첫단계에는 일정기준금액 이상의 이자.배당소득은 종합과세하고 기준금액 미만은 종합과세와 원천분리과세중 선택토록 한후 그 다음단계로 전면 종합과세키로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