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에서 임대아파트를 건립, 무주택 영세민에게 공급하고 있는 경산시중방동 (주)초원주택 (대표 홍덕.48)은 사업에서 얻은 이윤을 노인들과 불우청소년 돕기에 쓰는데 아끼지 않고 있다.홍씨는 지난 88년 경산과 인연을 맺고부터 매년3천만-5천만원의 사비를 들여경산시 불우노인들을 초청, 효도관광을 시키고 연말이면 역내 성락원 시온재활원등 보호시설과 소년소녀가장 아파트건설현장 불우노무자들에게 현금.쌀.생필품등을 남몰래 전달해왔다.
이같은 일을 5년간 계속해오다 지난 92년 사업체를 옮겨 2년간 그곳에서 일하면서도 매월 한차례씩 경산에 들러 자신이 지원해주는 돈으로 공부하고 있는 20명의 학생들을 일일이 찾아 식사도 같이하며 격려해 주고 있다.홍씨는 경산군 진량면 대구대앞 2만6천평의 부지에 임대아파트를 지어 싼 가격으로 서민들에게 공급하는등 지역주택사업에 한몫을 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