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서완특파원) 미국은 러시아의 핵물질이 북한에도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 문제를 오는 9월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거론, 확인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마이클 맥커리 미국무부 대변인이 19일 밝혔다.마이클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도중 최근 러시아의 핵물질이 독일에 대거유입된 사건과 관련, [북한에도 러시아 핵물질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대답했다.맥커리대변인은 또 미국은 현재 러시아정부와 러시아 핵물질의 해외유출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속에는 당연히 북한에 대한 핵물질유출문제도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8일자 미국의 뉴욕타임스지는 러시아는 플루토늄, 농축 우라늄 등 핵무기제조용 물질을 보관하거나 효과적인 관리를 할 체제를 보유하지 못하고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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