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지난83년 이후 처음으로 좌절위기에 놓였다.삼성은 프로야구 탄생후 지난 12년동안 83년 단 한차례를 제외하고 매번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올시즌은 절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페넌트레이스종반 중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29일 현재 삼성의 성적은 54승2무52패로 4위 한화에 1게임, 3위 해태에는2.5게임 뒤진채 5위.
따라서 삼성은 남은 18경기에서 한화나 해태, 4.5게임차로 뒤진 태평양중 한팀과 자리바꿈을 해야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프로야구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승수를 65승으로 볼때삼성은 잔여 18게임에서 11승7패를 거둬야만 한다.
이 수치는 삼성이 승률 6할을 넘긴다는 전제하에 가능해지는 셈이다.그러나 삼성이 그동안 5할승률을 간신히 유지해 왔던 점에 비춰볼때 막판 대반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은 1,2위팀인 놓고 있는등 불리한 위치에 처해 있다.삼성은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일간 태평양, 와 포스트시즌 진출의 행방을 좌우하는 7연전(더블헤드 1경기 포함)을 벌인다.
이 운명의 7연전에서 삼성은 최소한 4승 이상을 챙겨야만 잔여경기에서 마지막 희망을 걸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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