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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용품 미리 사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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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용 물품은 미리 좀 사주세요"물가 잡기에 비상이 걸린 대구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석물품 사전 구매운동을 펴고 나섰다. 대부분이 단대목에 제수용품등을 사려는 것이 물가를 크게 올려 놓는 원인이라는 것이다. 작년 추석의 경우를 분석한 결과 단대목에는 같은 제수용품도 값이 그 전보다 20-30% 뛴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대구시가 권장하는 사전 구매 기한은 15일.

이 운동을 위해 대구시는 동단위 한개 이상의 플래카드를 내붙일 계획까지세워 며칠뒤면 대구시내에는 플래카드 물결을 이룰 전망이다. 그외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 기관 단체에 협조를 구하고, 특히 시 산하 기관들에선기관장 훈시를 통해 강조하도록 했다. 이종주 부시장은 2일 경제기획원에서열린 경제관련 차관회의에서도 이를 '특수 대책'으로 보고하기도 했다.대구시는 또 백화점들에 협조를 요청, 선물세트 가격을 작년과 같은 값으로팔도록 했으며, 수협 농협등에 대해서는 사전구매운동이 성공할 수 있도록제수용품세트등을 앞당겨 판매 착수토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더불어 대구시는 추석물가를 잡기위해 시장에 직접 개입,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다른 도시보다 높은 반입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반입선을 변경토록 유도하는 조치까지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 매점매석을 방지하기 위해 시와 구청의과장들을 보내 주2회씩 주요 업소의 창고도 뒤질 방침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지방정부로서는 별다른 물가잡기 방법이 없지 않느냐"며,물품 앞당겨 사기 운동에 전시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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