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MBC 2차연기신청 병무청 확답없어

인기탤런트 차인표의 군입대 시기가 불투명해 그를 출연시킬예정인 MBC TV새 수목드라마 {아들의 여자}(극본 최성실, 연출 이관희) 제작진이 촬영전부터 애를 먹고있다.제작진은 차인표가 MBC TV 드라마 {까레이스키} 촬영을 마치고 31일 귀국함에 따라 예정대로 9월초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입대 2차 연기신청이 관할 병무청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중도하차하게 되고, 드라마의흐름도 흐트러지게돼 고심하고 있다.

MBC TV 드라마 제작국측은 차가 {까레이스키}에 출연하는 것을 이유로 3개월간의 입대연기를 요구, 관할 대전지방병무청의 허락을 받았으나 3개월간의 2차 연기신청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아직 듣지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이와관련 대전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부득이한 사정이 있을 경우 2차연장이가능하기는 하지만 형평성의 문제가 남아 있다]면서 1차 연장만료시기(11월말)가 임박해서야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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