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가뭄피해 만7천ha 벼농사포기 속출

4일현재 경북도내 가뭄피해면적은 전체농경지 29만9천ha의 5.7%인 1만7천여ha에 이르러 일부지역의 경우 아예 벼농사를 포기해야할 형편이다.또 취수원고갈등으로 급수난을 겪는 지역도 달성.영일군을 비롯 13개시군82개리로 늘어났다.특히 군내 전체식부면적의 40%에 해당하는 4천9백여ha가 피해를 입고 있는영일군은 하천굴착마저 한계에 이르러 흥해.청하.신광.송라면등 가뭄이 극심한 4개읍면에서는 현재 절반정도의 농경지가 수확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또 3천4백여ha가 피해를 입고있는 의성을 비롯 경주(2천2백ha), 영덕(1천94ha),달성(8백46ha)지역도 헬기.소방차.레미콘차량등으로 용수공급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가뭄극복에 역부족인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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