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역확장 이달중 의견조사

내무부는 7일 내년 3월부터 부산, 대구, 인천등 3개 직할시를 주변지역을 편입해 광역화하고 울산시를 울산군 전체와 합쳐 직할시로 승격시키기로 하고구체적인 개편안을 마련했다.또 서울의 성동.도봉.구로구, 부산의 동래.남.북구, 인천의 남.북구, 광주의서구등 인구가 50만명이상인(특별시는 70만명이상) 과대자치구 9개구는 분구를추진키로 하고 현행 직할시의 명칭은 지방자치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광역시}등으로 변경키로 했다.

내무부는 7일 주민편의도모및 국토의 효율적 이용에 따른 국가경쟁력강화차원에서 이같이 제2단계 행정구역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내무부는 이를위해 부산등 3개 직할시의 편입검토대상지역을 3-4가지로 분류한 개편안을 마련하고 이날 오전 열리는 민자당 당무회의등을 거쳐 개편안이 결정되는 대로 9-10월중 편입대상지역의 주민과 의회에 대한 여론조사를거쳐 개편안을 확정한 뒤 올정기국회에 상정, 내년 3월1일부터 시행한다는방침이다.

지역주민에 대한 여론조사는 편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세대별 찬반의견을묻고 개표결과 유효조사표의 50%이상이 찬성할 경우 편입을 추진키로 했다.대구(현 4백56(제곱킬로미터), 2백31만2천명)의 경우에는 경산시, 영천시,경산군, 달성군, 칠곡군, 고초군, 청도군, 군위군, 성주군등 10개 시.군 4천5백46(제곱킬로미터)만3천명)를 편입하는 방안이 4개안중 제1안으로 선정됐다.또 내년1월부터 경북 포항시.영일군의 통합에 따른 2개 구(50만명이상시 구설치가능)를 신설하고 청주시 동.서부출장소를 구로 대선공약대로 승격시키기로 했다.

이와함께 인구 3만명이상의 서울(5), 부산(4), 대구(8), 인천(8), 광주(9),대전(3), 경기(15), 강원(2), 충북(2), 충남(1), 전북(3), 경북(2), 경남(9), 제주(1)등 모두 72개동을 분동키로 했다.

**대구직할시 광역화계획**

:10개시군 편입(63만3천명, 4천5백16)*경산시, 영천시, 경산군, 영천군, 달성군, 칠곡군, 고령군, 청도군, 군위군,성주군

:5개시군, 2개면 편입(37만2천명, 2천1백2)*경산시, 경산군, 달성군, 청도군, 고령군, 칠곡군 지천.동명면:4개시군의 10개읍면 편입(11만6천명, 5백61)*달성군 화원읍, 다사면, 하빈면, 가창면, 옥포면

*칠곡군 동명면, 지천면

*고령군 다산면

*경산군 하양읍, 와촌면

:1개군및 2개읍면 편입(14만3천명, 5백26)*달성군 전체(11만1천명, 4백30)

*경산군 하양읍.와촌면(32천명, 96)

@4개군 일부지역 편입시 잔여 자치단체의 존립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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