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청 관내 각국민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예체능 교과전담수업}이 교사확보가 안돼 도시와 농촌소재 학교간에 심한 편차를 보이는등 실효를 거두지 못한다는 지적이다.교육부는 지난 92년부터 국민학교 교사들의 일일 수업량을 덜어주기 위해 주로 음악.미술과목등에 국한, 전담교사를 배치해 전문화 수업을 해오고 있다.이에따라 영주교육청은 현재 1개학교당 4-6학년이 3학급 이상일때 1명의 전담교사를 배치한다는 기준에 따라 전체 31개국교에 46명의 예체능 전담교사를확보하고 있다.
그런데 제도시행 3년째를 맞고 있으나 예체능전담교사 확보율이 낮아 대부분도시학교에 편중되는가 하면 일부학교에서는 일반교사의 결강에 따른 자리메우기에 급급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같은 예로 남부.영주.서부국교등 영주시내 학교들은 3-4명까지 배치돼 있으나 영풍군 이산면 두월.평은면 평은국교를 비롯한 농촌학교에는 단1명도 배치되지 않고 있다.
특히 도심지 학교도 남부국교의 경우 모두 46개 학급이나 예체능 전담교사는4명으로 11개 학급당 1명꼴 밖에 되지 않아 실질적인 수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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