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일성이 묻힐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복원사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북한의 단군릉에 관한 논문들이 국내에서 책으로 나와 조용히 인기를 끌고 있다.화제의 책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이형구 교수(역사학)가 지난 3월 15일 펴낸{단군을 찾아서}(살림터 간).
북한 사회과학원이 단군릉 발굴을 계기로 지난해 10월 12, 13일 평양인민대회당에서 개최한 {단군 및 고조선에 관한 학술발표회}에서 발표된 논문 15편을 원문 그대로 수록한 것으로 초판 3천부가 넉달만에 매진돼 7월 10일 재판1천5백부를 찍었다.
발표논문중 4편은 단군릉에 직접 관련된 것으로 *발굴 상황 *출토된 사람뼈의 인류학적 특징 및 연대측정 결과 *단군릉에 관한 역사문헌 등을 다루고 있다.
나머지 논문들은 *단군의 출생과 활동 *단군숭배 관련 의례 *단군과 대종교*일제의 단군말살 책동 *고조선의 성립과 수도문제 등 단군이나 고조선에 관한 내용 또는 우리민족이 단군을 시조로 하는 단일민족이라는 주장 등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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