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 부도회사처리 "어정쩡"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칠곡군이 농공단지내 부도업체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해 비난을 사고 있다.칠곡군 기산면 영리 기산농공단지내 산업용 강화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유홍산업(대표 안재영)은 지난92년5월 영남정밀공업사가 부도난후 곧장 공장을 인수,지난달까지 2년넘게 조업을 계속해 왔다.그러나 군은 지난해 9월 입주계약까지 맺어 놓았으나 그후 지상물을 경락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제해 경락자인 인우화학(대표 정인식)과 또다시입주계약을 했다.

이처럼 군의 일관성없는 조치때문에 유홍산업은 인우화학과 명도소송이 걸려공장내 물건이 모두 마당으로 들어내어진 상태에있다.

또 경락자인 인우화학도 대구서 옮긴 각종 기계들을 농공단지 도로변에 적재,조업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