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 정상급이 대거 출전한 '94 토토국제육상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획득하는 개가를 올리며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 청신호를 울렸다.국가대표 이진택(경북대)은 15일 도쿄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2.23m를 뛰어넘어 세계기록보유자인 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 2.35m)와 트로이 켐프(바하마 2.29m)에 이어 3위에 올랐다.히로시마아시안게임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이진택은 이날 맞수인 쉬양(중국2.23m)을 시기차로 제침으로써 우승 전망을 밝게했다.
또 국가대표 이영숙(안산시청)은 여자 100m에서 자신의 최고기록과 타이인11초49에 골인, 마리 오냘리(나이지리아 11초10)와 유럽챔피언 이리나 프로발로바(러시아 11초15)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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