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대생 취업문 다소 넓어질듯

본격적인 취업시즌이 다가오고 있다.취업정보전문지 월간 인턴은 올해 지역대졸(예정)자를 위해 럭키금성등 ??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94하반기 채용기업설명회}를 10월11일 오전10시부터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인턴지는 우리나라 70대그룹의 올 하반기 대졸인력 신규채용규모가 작년에비해 8.12%포인트 소폭 증가하는 것에 그칠 것으로 집계하고 여성인력 활용에대한 관심고조등으로 여성취업의 문은 다소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또 올 채용전형의 특성을 몇가지 요약, 취업지망생들이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중 학사교육의 차질을 막기위해 우리나라 대표적 그룹사들의 필기시험일자가 12월4일로 변경된 것이 가장 큰 특징.

삼성을 비롯한 국내 20여개 그룹이 대학의 학사활동이 마무리되는 12월 이후에 시험을 치르게 되며 두산, 한진등 계열사별 단독채용방식을 채택한 업체가증가했다는 것도 또다른 변화로 꼽혔다.

시험과목면에서는 토익(TOEIC)과 한자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이 두드러진다.

토익시험을 치르거나 필기시험과목이 토익 하나뿐인 경우, 토익형태의 영어시험을 치르는 기업이 25개사에 달해 수험생들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인턴지는충고한다.

중국 및 아시아권 수출시장의 확대로 금호, 삼성, 현대, 동부그룹등 한자시험을 강화하거나 추가하는 경우도 속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한편 입사지원서 간소화와 함께 적성 및 심리검사를 실시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면접시험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도 채용전형에서 학벌, 성적보다는 인성을중시하는 최근 몇년간의 추세로 지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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