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중국등지의 폐페스트확산으로 보건당국이 28일 포항등 각 항구와 국제공항에 대해 검역강화지시를 내리는등 페스트방역비상이 걸렸다.또 대구시여행업체에서도 인도및 중국여행이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고 여행상품 다양화등에 부심하고 있다.보사부는 인도와 중국등 페스트발생지역으로부터 입항하는 선박과 항공기에대해 쥐가 있는지 여부와 소독등을 철저히 하도록 포항등 전국 각 검역소에지시하도록하는 한편 인도와 중국에서 들어온 여행객의 명단을 확보하는대로거주지 관할보건소를 통해 추적조사를 펴기로 했다.
여행업체들도 중국 사천성.성도지역과 인도지역의 한국인여행을 금지하는 외무부지시에 따라 이 지역여행을 앞둔 관광객들에 대해 예약취소및 여행자제를권유할 방침이다.
모 관광업체는 [다음달 중순 중국북경에서 열릴 중국방직기계전시회에 향토기업관계자등 1백여명이 방문할 예정이어서 페스트의 확산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업체들은 또 페스트발병이 확산될 경우 중국.인도는 물론 인근 동남아국가의 여행도 크게 줄것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이충기교수(영남대의대 감염내과)는 [페스트는 백신효능이 입증되지 못해 쥐벼룩박멸, 전염환자격리, 청결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며 [더군다나 인도에서발병중인 페스트는 19세기 유럽을 휩쓴 흑사병과 양상이 달라 현재의 백신이효과를 거둘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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