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93, 94년에 발주한 1억원 이상 관급공사중 75%가 낙찰률이 85%인것으로 나타나 시와 시공업체와의 사전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대구시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93년,94년 대구시가 발주한 1억원이상 공사 1백51건 가운데 75%인 1백13건의 낙찰률이 일률적으로 85%로 나타났다.또 낙착률이 95%이상으로 낙찰가와 예정가의 차이가 근소한 사례도 전체의14%인 21건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건설관계전문가들은 예정가의 사전 누출없이는 전체의 75%가 일률적으로 낙찰률 85%가 될수 없을 것이라며 대구시와 시공업체들 사이에 사전담합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