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안강-영천경유 산업도로구간에 대형화물트럭이 줄을 잇고 있으나 국도관리를 위한 과적차량 검문소가 한곳도 없어 준공1년도 안된 도로가 벌써 망가져가고 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90년 공사비 2백70억8천만원을 들여 영천-고경31.7km, 고경-포항 18.9km등 50.6km의 산업도로를 건설,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셈이다.
그러나 포항철강공단서 수송되는 철강제품을 실은 대형트럭의 상당수가 과적단속 검문소가 있는 경포산업도로를 피해 포항 용흥1동 뒷길을 선택, 기계-안강-영천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이때문에 1년전에 준공된 영천-고경간 도로가 벌써부터 균열이 생기고 있어과적화물단속을 위한 검문소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포항-영천 4차선도로인 국도28호선의 교통량은 지난 92년 2만5천대였으나93년 2만8천대, 올해는 3만4천대로 매년 15-20%씩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이중 20t이상의 대형트럭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많은 뉴스
택배 멈춘 새벽, 시작도 못 한 하루…국민 분노 치솟는다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원전 재가동 없이는 AI 강국도 없다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실핏줄 터졌다"는 추미애…주진우 "윽박질러서, 힘들면 그만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