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송교포와 일본인처 등의 인권문제 집중규명 작업을 벌이고 있는 일본의 시민단체 {북한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회}는 6일 내년초 적십자국제위원회와 유엔인권위원회에 북송된 9만3천여명의 인권상황 규명 및 회복에 노력해 줄 것을 호소키로 했다.이 단체의 오가와 회장(소천청구.도쿄대교수)은 이날 일본국회 중의원회관에서 국회의 지원을 요청하는 모임을 가진 뒤 회견을 통해, 내년초 제네바의 적십자국제위원회와 유엔인권소위원회에 정식으로 요청, 북송된 재일조선인과그들의 일본인처등 9만3천여명에 대한 북한정권의 차별과 인권유린등을 규명하고 인권회복 및 귀환등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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