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절도사건 늑장보고 수사지연 검거늦어

절도사건 신고를 받은 파출소가 자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한다며 상부기관인경찰서에 제때 보고를 않아 말썽이다.영주경찰서 중앙파출소는 지난3일 최모씨(38.영주시 영주1동)로부터 자신이운영하는 S나이트클럽과 K노래방에 도둑이 들어 전자오르간 2대와 컴퓨터모니터등을 훔쳐갔다는 신고를 받았다.

사건을 신고받은 파출소측은 상부기관인 경찰서에 즉각 보고하지 않은채 자체수사를 하다 나흘뒤인 7일 오후에야 본서에 보고했다.

파출소 관계자는 "범인을 곧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본서에 보고를 늦추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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