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및 융자지원을 통해 대규모로 조성되는 양돈단지 사업을 놓고 대상지역주민들이 수질및 환경오염등을 이유로 당국에 진정서를 내는등 심하게 반발하고 있다.영천군 화남면 신호2리와 성주군 선남면 용신3리 주민들은 마을에서 불과1km이내에 정부지원까지 받은 대규모 양돈단지가 들어서자 산림등 자연훼손은물론 상수원오염과 악취등 생활에 막대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건립을 반대하고 있다.
영천지역은 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박용배)이 화남면 죽곡리에 1만평 규모의단지를 내년말까지 조성해 98년까지 1만7천마리의 돼지 사육을 계획하고 있고 성주 선남 용신양돈단지는 홍재하씨등 9농가가 2만2천평 부지에 63동의 돈사를 건립, 2만마리의 돼지 사육을 목표로 현재 작업이 시작됐다.이들 양돈단지는 영천은 총사업비가 21억3천만원, 성주지역은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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