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경 구타행위 근절 지시가 계속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11일밤 배치된지한달된 신참 의경이 상급자에게 단체기합을 받다 숨져 의경 관리가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11일 오후9시30분쯤 달서구 성당동 서울식당 화장실앞에서 달서경찰서 교통과 배현이경(21.동구신암1동)이 고참 정백순상경(22)에게 주먹으로 가슴을 맞고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에 피를 흘려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배이경은 이날 같이 배치된 동료 이경 5명 등 모두 7명과 함께 지정식당인서울식당에서 저녁을 먹은뒤 화장실앞에 집합, 정상경에게 요즘 근무자세가나쁘다며 가슴을 서너번씩 맞는 기합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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