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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10% 절수운동 운문댐등 저수율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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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상급수 대책**대구시는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올 겨울 심각한 식수난이 우려됨에 따라 *절수운동 *제한급수 *비상급수시설 활용등을 골자로 한 비상급수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다음달부터 10%절수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대구시내 하루 수돗물사용량을 90만t이하로 끌어내리고 내년 1월1일부터 공업용수및 목욕탕등에 대해제한 급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출수불량이 예상되는 고지대및 관말지역에 대해서는 급수차량(48대)을 동원, 운반급수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내년 봄 급수난이 더욱 심해질 경우 세대별 수돗물 사용량에 대한 강제제한 조치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 상반기 통수 예정인 운문댐 계통 2차통수(하루25만t)를 늦어도 2월말까지 통수시킬 계획이며 최악의 경우 가창.공산댐 지하수및 낙동강 하상굴착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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