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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통사고 교제비명목 5백만원받아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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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김천지청 수사과는 15일 김구화씨(53.김천시 성내동 86의3)를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금씨는 지난 8월 금릉군 대항면 복전리 김천대우정비공장 사무실에서 교통사고가해자인 장학용씨(54.금릉군 남면 초곡리 486)에게 구속되지않도록 해주겠다며 교제비명목으로 2회에 걸쳐 5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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