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노후교량 보수를 위한 예산지원이 크게 부족, 붕괴위험이 도사리는가 하면 차량통행제한 조치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지난 75년에 신설한 의성읍-금성면간 도로의 치선교(길이 42m, 너비 4.6m)는1번교대가 갈라져 다리를 신설해야 되나 공사비 4억원 확보를 못해 1년5개월이 넘도록 8t이상 대형차의 통행제한만 하고 있다.
73년에 준공한 옥산면-사곡면간 도로의 입암교(길이 77m, 너비 6m)도 5.6.7번 상판이 약해 6월부터 대형차량통행이 중단됐다.
76년에 준공한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간 도로의 구연교(길이 1백53m,너비 4.6m)도 11.13번 교각이 아래로 30cm정도 내려앉아 대형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또 경주시 탑동 {나정교}가 폭주하는 과적차량으로 상판이 패고 균열이 생기는등 대형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이 교량(길이 1백80m, 폭 13.5m)은 상부슬라브만 한덩어리일뿐 하부는3개교량이 엉성하게 합쳐있어 접속부분에 균형이 맞지 않아 30-40t급 중차량이 지나면서 심한 균열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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