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시작되는 지역대학가 총학생회장 선거에 비운동권강세등 판도변화가예상되고 자체 입후보자 자격요건 제한등 새로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95학년도 대학가 총학생회장 선거는 지난 여름 주사파파동이후 운동권학생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대두해 일부 대학의 비운동권 강세, 학생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표방하는 21세기 진보학생연합의 출범등으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지역대학가는 9일 대구대를 시작으로 18일 경북대의 총학생회장 선거등 중순까지 대학가의 총학생회장 선거가 마무리된다.지역대학들중 가장 먼저 선거를 치르는 대구대의 경우 지난달 21일부터 비운동권후보 2명, NL.PD계열 각 1명등 4명의 후보가 난립, 치열한 선거전에 들어갔으며 10일 예정인 효성여대의 경우 운동권 2명의 후보가 현재 백중세의 선거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
지난해 지역서 유일하게 비운동권출신이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던 계명대의경우 17일의 선거일을 앞두고 현재 비운동권후보와 운동권 후보의 양대 세력이 각 2명의 후보자를 두고 단일화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자체선관위측에서 학사경고 2회이상, 근신이상처벌자, 학점 평점 2.0미만자등 후보자 자격요건을 제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예정인 영남대는 현재 동아리연합회장과 21세기진보연합서 내세운 인물과 운동권출신등이 출마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18일 예정인 경북대는 현재운동권 후보들이 각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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