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국교 여자태권도부(감독 안재복)가 제15회문화체육부장관기겸 제20회연맹회장기 국교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대구를 빛냈다.수창국은 지난 2-4일 국기원에서 열린 여자 국교부경기에서 금.은메달 2개씩과 동메달 1개를 획득,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전국무대에서 대구의 여자팀이 1위를 차지한 것은 대구태권도협회 사상 최초의 쾌거. 이번 대회에 수창국은 5명의 선수가 출전, 전원이 메달권에 드는 탄탄한 실력을 뽐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웰트급의 배진과 라이트헤비급의 권태경.라이트급의 서채화와 미들급의 안소희는 은, 이고은(플라이급)은 동메달을각각 목에 걸었다.
이대회에서 화려한 기술을 선보인 배진은 최우수선수로 등극, 잔치분위기를더했다.
[감독,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해 무엇보다 기쁩니다]
배는 [2002년 올림픽에 도전 금메달을 따내겠다]고 당차게 소감을 밝혔다.안감독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어린 선수들이 지도에 잘 따라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열악한 환경의 지역태권도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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