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화재로 인한 인명및 재산피해가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어 차량내 소화기 비치 의무화등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대구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10월말 현재 모두 119건의 차량화재로 1억8천여만원의 피해를 냈다는 것. 이는 대구시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화재의 19.4에 달하는 것으로 지난 한해동안 모두 134건의 차량화재로 1억7천여만원의 피해를 낸데 비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달 5일 북구 침산2동 신천대로 경대교 지하차도에서 이모씨(30)가 대구3자23xx호 씨에로 승용차를 몰고가다 옹벽에 부딪힌뒤 연이은 화재로 숨지기도 했다.
이에대해 대구시 소방본부는 [차량소화기 비치의무화를 내무부에 건의중]이라며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대구시 산하 관용차량 및 공무원차량 5천8백여대에 차량용소화기 비치를 권장하고 민간차량에 대해서도 소화기를 갖추도록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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