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문화재지정후 보존대책 전무

성주지역의 대표적 유물인 성산가야 고분군이 지난 46년 국가지정문화재로지정만 돼 있을뿐 방치되고 있어 단장등 보존대책이 요구된다.성주읍 성산리 산61번지등 일대 20만평 면적에 총129기로 형성돼 있는 성산가야고분군은 거의가 일제때 도굴된채 흉물스런 모습으로 방치돼 있다.그동안 고분군은 86년부터 87년까지 계명대 박물관이 38.39.57호등 5기의 고분을 대상으로 발굴작업을 벌여 서기 4백년대의 토기류등 972점의 유물을 출토했으나 이후 발굴 작업은 중단됐다.또 보수작업도 92년 처음으로 1기를 보수했고 93년 4기 올해 7천2백만원을들여 8기를 보수하는등 현재까지 13기의 고분단장에 그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