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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성-"직장여성 프로기질·야먕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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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주년을 맞은 "여성자원금고"는 등록회원이 5천여명,기업체는 5백82개에 이르고 있어 짧은 시간내에 기대이상으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직업을 갖고, 일하고 싶은 여성들이 그만큼 많다는 사실을 드러내주고 있는 거지요""여성에게 직장을,기업에는 인재를"이란 주제아래 지난 90년 가을 국내 최초로여성자원의 개발과 활용을 목적으로 노동력의 전문화,취업확대 등을 취지로한여성인력뱅크를 설립했던 전한국노총여성부장 김근화씨(사단법인 여성자원금고이사장). 4일 대구시여성회관에서 열린 대구지역 여성자원봉사자대회에 초청연사로 참석한 김이사장은"이제는 여성들도 직장에서 전문인이 돼겠다는 야망을 가져야 합니다. 남성직종에 도전도 하고 침범도 해야 합니다. 일에는 남녀 경계가없어요"라며 특유의 쨍쨍한 어조로 적극적인 취업관, 여성인력의 전문화를 역설했다.

노동인력을 양성하고 수요처를 개발, 파견하며, 재교육을 하는 여성자원금고를한마디로 직업 코디네이터라고 비유한 김이사장은 이곳에선 텔레커뮤니케이터,출장사서,병원매니저 등 미래 여성직종 8가지를 개발,교육을 시킴으로써 등록회원의 50%정도를 전문직업인으로 취업시키는 성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정보서비스,통신서비스,아이디어관련 업종 등 미래직종중 상당수는 여성의 능력이 필요한 업종이 많아질 것입니다. 여성능력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준비자세가 필요합니다" "결혼은 선택,직업은 필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종래의여성직업관을 바꾸어버린 김이사장은 지난 7월 여성자원금고가 사단법인 인가를취득,노동부소속 사업단체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여성취업확대 여건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이사장은 조만간 매니저학교를 설치, 병원, 빌딩 등의 여성전문관리인 양성과함께 내년초에는 대구 등 지방 대도시에도 여성자원금고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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