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람들-운경재단 이사장 곽례순씨

사랑과 봉사의 외길 30여년을 걸어온 청도출신 곽례순씨(76.운경재단 이사장)는 운경재단 창립 제16주년을 맞아 15일 오전11시 청도군 각남면 녹명2리 운경회관에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천여만원을 들여 우수공무원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곽이사장은 지난 64년 고향마을에 전기를 넣어준 것을 비롯, 지금까지 30여년간 각종 봉사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매년 2억원정도씩을 투자, 고향을위한 일을 해오고 있다.

지난 79년 전재산을 털어 운경재단을 창립, 보다 폭넓은 지역 발전을 위해일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만 16년이나 된다.

곽례순이사장의 봉사사업은 어느단체보다도 거액을 투자, 자립을 위해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고는 새마을회관등을 건립, 해당단체에 기증 관리토록하는등그야말로 고향을 위해 헌신하고 있을뿐 생색을 내지 않고 있다.{조건없는 봉사만이 참된 봉사}라는 신념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있는 곽이사장은 [여생을 지역 주민과 불우이웃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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