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교량교대 석축에 금이 갔거나 내려앉은 포장도로 14개소를 무더기로 하자 보수토록 해 관련공사가 부실 의혹을 받는 실정이다.군은 최근 교량, 교대일부가 균열됐거나 교량과 도로 접속포장 일부가 내려앉은 단촌면 세촌리 대진교(길이 30m, 너비 10m)등 지난 92.93년에 준공한14개 공사에 대해 하자보수에 나섰다.하자보수 조처에 따라 단북면-다인면간 도로확장.포장공사등 3개소는 보수공사를 마쳤고, 대진교등 나머지 11개소는 하자 보수공사를 진행중이다.준공한지 1.2년이 채 안되는 포장도로에 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지역 주민들은 "부실공사의 의혹이 짙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군은 "흙위에 포장한 도로 접속부분 일부가 침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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