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 내외가 김영삼대통령 초청으로 4일간 공식방한하기 위해 14일 밤 특별기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이스라엘 정부수반으로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기는 라빈 총리가 처음이다.라빈 총리는 15일 오전 김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협및 우호협력 증진방안과 최근 동북아및 중동 지역정세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항공협정*문화협력협정 *비자면제 협정등 3개 협정 서명식에 임석한다.라빈총리는 15일 낮 숙소인 신라호텔에서 경제4단체장이 주최하는 오찬에참석하고 오후에는 이영덕국무총리 황낙주국회의장 김종비민자, 이기택민주당대표를 각각 면담하고 밤에는 청와대 공식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방한에는 시몬 세브스 총리실 내각수석등 공식수행원 11명과 댄 프로퍼이스라엘 경제인연합회 회장등 경제인 19명, 군사대표단 6명과 기자단등 총81명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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