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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선수 수능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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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가 발표되면서 프로와 아마야구관계자들의 반응이 상반되고 있다.21일 현재 드러난 결과를 놓고 볼때 이번승부는 대학등 아마측의 완승으로판가름났다.

올 고교무대의 최대어로 꼽히며 프로 롯데구단의 집요한 스카우트 공세를 받았던 김건덕(경남상고)은 진학가능점수인 40점을 무난히 통과.또 한화·태평양·OB로부터 각각 주목을 받았던 박정진(세광고) 최동진(부천고) 나형진(경동고)등도 진학기준선을 넘겼다.

대구에서도 삼성라이온즈가 고졸최고대우를 약속하며 끝까지 지켜봤던 경북고의 이승엽이 40점을 넘기고 가등록한 한양대행을 확정.

반면 단국대와 한양대에 가등록한 경북고투수 신성필과 장형석은 극히 부진한 점수를 받아 대학진학이 불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두선수는 이미 삼성과 입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고의로 시험을 망쳤다는 비난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립교육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대학진학을 희망한 체육특기자는 모두3천1백25명으로 이중 96.6%인 3천19명이 40점 이상을 받아 대학진학의 혜택을받게 됐다.

따라서 전국 81개 대학에서 모두 1천8백여명을 특기자로 뽑을 예정으로 있어수능시험을 통과한 3천19명중 60% 정도가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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