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시 동구청 세무비리 특별감사반은 24일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등록세비리를 적발, 수성구 범어동 모법무사사무실 여직원 김모씨(21)가 지난 4월과 5월에 각종 소유권 설정및 표시변경등에 따른 등록세 24건 3천4백여백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검찰에 수사의뢰키로 했다.한편 수성구특감반도 이날 이미 구속된 7명이외에 수성구청 전세무과직원 박모씨등 5명이 모두 1백11건 7천여만원의 취득세를 횡령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고 이들을 대구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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