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글로벌청소년 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여자팀이 4강에 진출했다.한국은 9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여자 예선D조경기에서 이집트와 미국을 각각 4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2승을 올려 각조 1위가겨루는 4강전에 진출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또 남자부 A조에서 한국은 미국을 4대0으로 완파한데 이어 러시아에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둬 4강진출의 최대고비를 넘겼다.
한국남자팀은 이날 러시아와의 경기서 1, 2번 단식에 나선 오상은(심인고3),김대연(동남종고1)이 각각 0대3으로 완패하고 김봉철(동아증권)이 비노코로프를 접전끝에3대2로 이겼으나 다시 복식에서 김봉철-오상은조가 1대3으로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한국은 오상은이 파데스프를 3대2로 꺾어 고비를 넘긴뒤 김봉철이 안드리아노프를 3대0으로 완파,승부를 마지막 단식으로 넘겼다.마지막 단식에 나선 김대연은 비노코로프와 진땀나는 시소끝에 3대2로 이겨3시간15분동안의 접전을 마무리 지었다.
◇첫날 전적
△남자단체전 예선 A조
한국 4-0 미국
한국 4-3 러시아
△동여자부 D조
한국 4-0 이집트
한국 4-0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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