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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진정한 가족에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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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객석과 무대'는 11일부터 29일까지(오후5시, 7시) 아트홀 객석과 무대(대구시 중구 남산동)에서 사랑과 죽음이 만날 때'(피터 쉐퍼 작, 이강일 정철원 공동연출)를 공연한다.지난해 12월 열렸던 목련연극제 참가작인 사랑과…'는 극단 객석과 무대'가 구 민성아트홀을 인수, 아트홀 객석과 무대로 재개관후 올리는 첫작품.서지훈, 양일석씨가 출연하며 배우를 교체하는등 연극제 참가당시 부족했던점을 상당부분 보완했다.

재단사 에이브라함 모스코비츠는 2차세계대전중 아내와 자식들을 잃고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아버지. 유일하게 살아남은아들 모리스 역시 그를 떠나지만 아들에 대한 그의 사랑은 식을줄 모른다.아들을 위해 모스코비츠는 지병인 심장병을 숨기고 생명보험에 가입하지만계약연장 신청후 나타난 보험조사요원에 의해 그의 피맺힌 과거와 지병을 숨긴 사실이 드러나고 만다. 충격속에 죽어가면서도 아들을 생각하는 재단사모스코비츠를 통해 관객들은 진정한 가족애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문의 256-9764, 256-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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