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는 19일 시군통합때 쟁점이 됐던 경주~안강간 14㎞거리의2차선지방도로를 국도승격과 함께 4차선으로 확·포장해줄 것을 관계요로에건의했다.이 도로는 시군통합에 앞서 포항통합편입을 고집해온 4만여 안강읍민들이"포항생활권인 안강을 경주생활권으로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교통불편부터해소시켜야 한다"며 이 구간의 도로확장을 통합요구조건으로 내걸고 강력히요구한 바 있다.
이에따라 상의는 기존지방도로 확·포장이 어려우면 경주~포항간 산업도로에서 안강시가지로 진입하는 교량을 새로 건립하고 도로를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상의는 "안강읍은 통합읍·면중 인구등 규모면에서 가장 큰 지역이지만 교통불편으로 상권이 포항으로 소속되어 있어 경주와는 특별한 민원을 제외하고는 왕래가 거의 없었다"며 정책적인 배려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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