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계 한국인 후인정(21)이 마침내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다.대한배구협회 강화위원회는 7일 오후 새대표팀의 오른쪽 공격수로 경기대의장신(198cm) 라이트공격수인 후인정을 처음으로 발탁, 기용했다.국내 스포츠에서 귀화선수가 국가대표가 된것은 역시 화교였던 서종현(제주대중퇴)이 88년 골프대표로 활약한데 이어 두번째다.후국기 전 선경감독의 장남으로 중국 산동성이 본적인 후인정은 할아버지 후배항(작고)이 70여년전 한국으로 건너와 충남 강경읍 대흥동에 자리를 잡아한국에서 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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