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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떼이는 돈 매년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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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들에 공사자금 등을 융자해주거나 공사보증을 서주는 건설공제조합이 회원사들의 부도로 인해 떼이는 보증금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건설공제조합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신용평가제를 도입할계획이다.6일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에 발주업체에 공제조합이 대신 낸 보증금은 모두 1백80건에 3백5억7천만원으로 집계돼 불과 3년전인 91년의 15억3천만원보다 무려 19배 가량 늘어났다.

이는 92년의 63억1천만원보다 3.8배가, 93년의 2백5억6천만원보다는 50%가각각 늘어난 것이다.

보증부문별로 보면 93년까지 한 건도 없었던 대출보증과 자재구입보증을 섰다가 대신 납부한 금액은 각각 44억9천만원과 8천만원이었다.지난 91년에는 한 건도 없었던 선급금 보증대납액도 1백54억2천만원에 달해92년의 34억6천만원보다 3.5배 가량 늘어났으며 93년의 95억7천만원보다는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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