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그룹과 대우그룹이 합작으로 경주보문단지에 건립키로한 대규모 레저타운이 편입부지의 용도 변경 늑장으로 무산위기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두그룹은 당초 3월까지 합작법인을 설립, 오는 9월부터 개발에 착수, 97년하반기까지 18홀규모의 골프장 1곳을 우선 건설한다는 계획을 추진중에 있었으나 골프장부지 31만여평이 유원지로 돼있어 운동장으로 용도변경이 안될경우 사업착수가 어렵게 됐다는 것.봉명그룹은 당초 골프장부지 31만평(3백50억원)을 현물로, 대구로부터 3백50억원의 개발비를 각각 출자받아 총7백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키로 했으나 부지가 유원지로 묶여있어 개발이 어렵게됐다.
이에앞서 봉명측은 지난해 11월20일 봉명소유부지 87만평중 31만평을 운동장지구로 용도변경신청을 냈으나 시·군통합전 업무폭주를 이유로 연말에 반려된후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다는것.
시관계자는 "기본계획재정비때 변경신청이 가능할뿐 용역비가 엄청나 당장해결은 기대할수없다"고 밝히고 있어 봉명, 대우합작사업이 주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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