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읍 백산리에 전국 2번째의 가족납골분묘가 설치돼 관심을 끌고있다.밀성박씨 박기용씨(61.청도면구기리95) 집안은 5평규모의 묘지에 1백10기를수용할 수 있는 가족납골 분묘 공사를 최근 완공했다.
분묘내부는 화강석으로 가로 25㎝ 길이 60㎝ 높이 1백80㎝ 크기로 5단선반을설치해 족보 순서대로 봉안할 수 있도록 했다.
박씨는 집안회의에서 가족분묘 조성문제가 대두돼 전국 첫번째의 경기도용인사설납골분묘와 일본규슈지방의 납골당등을 현지답사해 우리실정에 맞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패륜범죄등으로 도덕성이 실추되고 있는 현실에서 가족분묘는 조상과 자손들의 공감대 형성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밀양 .김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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